[드롭박스 페이퍼]다크모드는 좋은데 오프라인 모드 지원바람
드롭박스 페이퍼는 필자가 블로그 초안 작성용으로 사용하는 툴이다. 맨날 에버노트에만 끄적이는게 지겹고 아예 분리를 해서 기록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드롭박스 페이퍼’이다. 그냥 페이퍼라고 하면 다른 페이퍼라는 브랜드를 가진 서비스와 헷갈릴까봐 여전히 앞에 ‘드롭박스’라고 붙여준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사용자가 많지 않을테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크모드
오늘 드롭박스 페이퍼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하고 새로 생긴 기능을 보니 다크모드이다.
![](https://neonomadj.com/wp-content/uploads/2020/02/페이퍼-다크모드-1024x445.png)
다크모드의 장점은 일단 눈이 편하다. 어두운 배경에 텍스트만 흰색이라 그런지 집중도 더 잘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 요즘 많은 서비스에서 다크모드를 지원하는 추세이다. 페이퍼도 그런 트렌드를 따른 것.
오프라인 모드는 언제 지원??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요즘 자주 느끼는 ‘페이퍼’의 단점이 있다.
바로, 네트워크가 약간 불안정하면 몇 초간에 딜레이를 주면서 타이핑 조차 할 수 없게 변한다는 것이다. 네트워크가 바로 잡히는데로 다시 타이핑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해주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른대로 막 타이핑을 해가다가 갑자기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타이핑이 끊기면 흐름이 끊기는 것 같다. 물론 네트워크가 끊기면 몇 초간 타이핑을 더 할 수 있지만 어느순간 막힌다.
개인적으로는 네트워크가 끊기더라도 타이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서 다시 네트워크 연결 시 업데이트 되는 방식으로 개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구글 드라이브의 문서도구들이 오프라인 모드를 제공하는데 드롭박스 페이퍼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 좋겠다. 그러면 윈도우즈 버전이 나올 필요도 없을텐데 말이다.
![](https://neonomadj.com/wp-content/uploads/2020/02/드롭박스-1.jpg)
만약 드롭박스 페이퍼가 에버노트와 같은 윈도우즈 버전이 있거나 웹 오프라인 모드가 지원된다면 과감하게 에버노트 연장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아주 저렴하게 에버노트를 연장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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