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온 시계 모양의 꽃, 시계초
청양 근처 모 식물원에 들렸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지 않아 한적한 곳.
그곳에서 만난 독특한 꽃, 시계초.
난 원래 꽃 알러지 때문인지 꽃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디자인이 독특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디자인 한 것 같은 레이어와 색상을 가진 꽃이다. 최상단 층에 있는 부분은 마치 시, 분, 초를 나타내는 인상을 준다.
시계초의 원산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이며 꽃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식물원이 위치한 산의 음기가 매우 강하고 음산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함께 동반한 나의 어머니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 식물원이 꽤 넓어서 돌아보는데 약 1시간은 걸렸지만, 올라가자마자 내려오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하시지…
최근 글(Recent Post / 最近的帖子)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