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별 선거 여론조사 차단 번호
일에 집중 좀 하려고 치면 전화가 울린다. 모르는 일반전화 번호가 뜨길래 바로 ‘더콜’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여론조사 번호란다. 벌써 선거철이 다가 오고 있나.
우선 바쁘니 스팸 처리하고 한 시간쯤 지나니 바로 다른 번호로 또 옴. 😤 시스템에 자동으로 걸어 놓은 듯 하다.
검색을 좀 해보니 공직선거법에 따라서 이동통신사업자는 정당 및 선거여론조사기관이 당내경선 및 선거 여론조사 등을 위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요청할 경우 제공 요청서에 따라 이동전화번호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무작위 추출해 제공해야 한다고 함.
따라서 이통사에서 제공한 번호로 무작위로 거는 것이다.
단, 통신사를 통해서 가상번호에 대한 수신거부가 가능하다는 사실.
아래는 3사 통신사별 여론조사 전화 수신거부 처리를 위한 번호이며 알뜰폰도 동일하다.
- SKT : 1547 (1번 누르고 생년월일 입력)
- KT : 080-999-1390 (걸고 나면 자동 처리)
- LGU+ : 080-855-0016 (1번 누르기)
방법은 생각보다 정말 간단했다.
근데 이렇게 하면 안심번호로 서비스하는 다른 업체도 영향이 있을려나?? 예를 들면 택배, 배달 서비스 같은 것.
왜냐하면 안심번호가 곧 가상번호니까.
왠지 아닐 듯 하다. 안심번호는 050 번호대이니까 다르게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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