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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몽골(mongol) – 몽골여행 전에 꼭 봐야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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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몽골여행 전에 꼭 봐야할 영화

아주 오랜만에 2007년에 개봉한 ‘몽골(mongol)’이라는 영화를 감상했다. 2007년 처음 영화가 개봉했을 때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근처 영화관에서 관람했었다.몽골의 영웅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스토리도 재미있게 봤지만, 몽골 특유의 음악(흐미)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었다. 


영화 기본정보

(감독) 세르게이 보드로프 (주연) 아사노 타다노부, 손홍뢰, 쿨란 출런


일본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가 테무친(칭기즈칸)역을 맡았는데 진중하면서도 용맹한 테무친의 연기를 매우 훌륭하게 소화했다. 칭기즈칸과 더불어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여배우인 ‘쿨란 출런’은 1985년 ‘카라코룸’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카라코룸은 몽골 제국의 초창기 수도로써 유명한 곳인데 흥미롭게도 칭기즈칸의 부인(보르테)의 역할을 카라코름 출생의 배우가 연기한 것이다. (카라코룸 일대는 세계 유네스코문화 유산에 등재된‘오르혼 계곡 문화경관‘이다.)

영화의 시작은 테무친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다른 부족에 들러 신붓감을 고르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  곳에서 테무친은 평생의 반려자 ‘보르테’를 선택한다. 


신부를 고르는 어린 테무친

어릴 때 신부감을 고른 후에 성인이 된 후에 다시 찾는 게 풍습이었던 모양이다.


성인이 된 테무친과 보르테

영화 ‘몽골’에서는 보르테의 역할이 비중 있게 나온다. 보르테는 남편에게 적절한 조언을 하기도 하고, 그의 목숨까지 구해내는 지혜롭고 강한 부인으로 그려진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칭기즈칸이 부인을 엄청나게 사랑했다고 전해지는 것을 보면 둘 사이의 금슬이 매우 좋았던 것이 사실인가보다.  


유목민 마을

영화를 통해서 보면 유목민의 생활 모습은 13세기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몽골의 초원지대

영화의 백미라면 몽골의 자연경관을 원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초원과 사막, 몽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연과의 교감. 영화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다. 몽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감상하는 것이 몽골을 제대로 느끼는 좋은 방법이 되겠다. 



왓챠의 평점은 3.2점이지만 몽골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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