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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트래픽의 제왕은 역시 구글…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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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과기정통부에서 부가통신서비스 2021년 의무 대상자 6개의 사업자를 지정하고 각 사의 트래픽을 공개했다. 공개의 이유는 대상 사업자 지정 기준이 직전년도 3개월 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이면서 국내 발생 트래픽 양이 국내 총 트래픽 소통량의 1% 이상인 사업자이기 때문이다.

의무 대상 사업자는 구글LLC, 페이스북,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네이버, 카카오, 콘텐츠웨이브 등 총 6개사이다.

✅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별 세부 측정결과(’20.10~12월간 일평균 수치)

구분이용자 수()트래픽 양(%)
Google LLC82,267,82625.9%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1,742,9474.8%
Facebook Inc.14,324,1643.2%
네이버()57,014,6191.8%
()카카오55,212,5871.4%
콘텐츠웨이브()1,025,7291.18%
과기정통부 보도자료 참고

트래픽 1위는 25.9%를 차지한 ‘구글’이다. 검색 서비스보다는 유튜브에 트래픽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1.8%, 카카오는 1.4%를 기록했는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트래픽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음의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 검색에 비해서 턱없이 낮지만 메시지앱 시장을 장악한 카카오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는 방증이다.

두번째 눈에 띄는 것은 요새 ‘페이스북 많이 죽었다’하지만 여전히 네이버와 카카오를 합친 만큼 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의 인기와 10대 사이에서 페이스북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은 ‘콘텐츠 웨이브’. 넷플릭스처럼 이용자 수 대비 트래픽의 양이 많다. 동영상 컨텐츠를 다루는 플랫폼이 아무래도 트래픽 양이 많이 차지할텐데 개인적으로 ‘웨이브’ 사용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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