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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스토어로 하루에 백만원 벌기’와 같은 동영상 쏟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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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출처 : GPT 홈페이지

며칠 후 ‘GPT 스토어로 하루에 백만원 벌기’와 같은 동영상 쏟아질 듯하다.

Open AI가 맞춤형 GPT를 사고파는 GPT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사용자가 GPT 빌더를 통해서 맞춤형 챗봇 앱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스토어에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제작 도구인 GPT 빌더는 지난해 11월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맞춤형 챗봇을 개발했다.

오늘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벌써 300만개에 달한다고 한다. 😮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앱 스토어처럼 카테고리별로 소개도 하고 최신 챗봇, 인기 챗봇 등 일반적인 스토어처럼 꾸며 놓았다.

GPT 스토어 이용은 현재 유료 버전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분기에 GPT 개발자들과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챗봇의 사용자 이용 정도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사용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의 광풍처럼 GPT 스토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무나 볼 수 있는 유튜브와 달리 유료 사용자만이 GPT 스토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간의 출발점이 약간 차별화되어 보인다. 전략적인 측면에서 향후 무료 사용자에게도 GPT스토어를 공개할 수도 있겠다.

사용자가 만든 챗봇을 활용하면 해당 챗봇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이용해서 답변을 해주는 것 같은데 원래 챗 GPT가 내놓는 답변보다 퀄리티면에서 큰 차이가 날지는 의문이다. 사실 검색 가능한 정보라는 것은 이미 대부분 노출되어 있으며 사용자 제작 챗봇도 결국 이를 정리한 수준일테고, 다른 점이라면 제작자의 주관이 담긴 의견 부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정보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전문적이라면 당연히 정보의 가치도 높을 것이다. 이를 챗 GPT에 공개했을 때 가치에 맞는 기대 수익을 창출할 지가 관건일 것이다.

맞춤형 GPT가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대단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정보 유통으로 돈을 버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GPT에 가중치를 더 줄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에서 얻는 정보의 수준과 챗GPT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수준이 달라지는 세상이 올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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