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처음 왔을 때 차창 밖으로 보이는 시내의 건물과 수많은 간판을 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웃음이 튀어 나왔다. 러시아 키릴 문자를 차용한 몽골어로 적힌 간판을 도무지 1%도 이해하기 힘들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