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그렇게 추위에 떨었던 겨울의 테를지가 언제 또 이런 아름다운 빛깔의 초록을 입었는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없던 삭막한 배경의 무대에, 특별한 여름을 위한 장치로 정교하게 가져다놓은 소품들처럼 나무, 산과 강 그리고 사람들이…
자이승 전승 기념탑
몽골 울란바토르 남쪽에 위치한 ‘자이승 전승 기념탑’.
2차 세계대전 중에 침략한 일본군을 소련(러시아)과 연합하여 격파한 것에 대해서 기념하는 ‘전승 기념탑’이다. 워낙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몽골국립박물관에서 만난 전통식 게르 인테리어
게르를 만드는 전통제작법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것이 법칙인데, 게르의 각 부분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몽골 토속신앙의 상징, 어워
‘어워’라고 불리는 이 돌무더기는 여전히 존재하는 몽골 토속신앙인 샤머니즘의 상징이다. 제단 꼭대기에는 형형색색의 천을 매달아 놓는데, 바람이 강한 몽골의 날씨…